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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자막뉴스] 내국인 발길 끊긴 제주도...내놓은 비상 대책 / YTN

2025-03-26 10 Dailymotion

한때 연간 입도 관광객 1,500만 명을 돌파하며 오버투어리즘을 걱정하던 제주도. <br /> <br />몇 해 전부터 관광객이 줄기 시작하더니 지난해는 1,300만 명으로 크게 줄었습니다. <br /> <br />최근 4년 동안의 관광객 입도 추이를 보면, 외국인 관광객은 증가하는 반면 내국인 관광객은 감소세가 두드러지며 전체적인 위축을 이끌었습니다. <br /> <br />위기의 심각성을 인지한 제주도와 관광업계는 지난해부터 비상대책위원회를 꾸리고 대응에 나섰지만, 침체된 제주 관광 이미지는 좀처럼 회복되지 않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 같은 관광시장 침체는 제주 지역경제 전반으로 이어지며 심각성을 더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런 가운데 제주도가 내국인 관광객을 겨냥한 여행 주간을 처음으로 도입했습니다. <br /> <br />오는 28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열흘을 여행 주간으로 정하고 이 기간 제주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공항에서 '제주와의 약속'에 서약한 관광객 5천 명에게 최대 5만 원의 '탐나는 전'을 지급하고, <br /> <br />최근 제주를 배경으로 제작된 유명 드라마 '폭싹 속았수다' 촬영 명소를 비롯한 주요 명소를 방문한 관광객 200명에게 추첨을 통해 제주 기점 왕복 항공권을 제공합니다. <br /> <br />또, 바가지 논란을 잠재우기 위해 착한 가격 업소나 백 년 소상공인 업소를 방문해 SNS에 인증한 관광객에게는 2만 원 상당의 기념품도 지급됩니다. <br /> <br />이 밖에, 240여 곳의 관광지 입장료를 40% 할인해주고 시티투어 버스 무료 탑승 이벤트도 진행합니다. <br /> <br />[김희찬 / 제주특별자치도 관광교류국장 : '제주에 폭삭 빠졌수다'를 진행할 계획입니다. 이번 행사는 최근 관광객 감소 상황에 대응해 여행 수요 촉진과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습니다.] <br /> <br />본격적인 봄철 관광 성수기를 앞두고 제주도가 내놓은 관광객 유치 전략이 효과를 거둘지 아니면 반짝 이벤트성 행사로 전락할지 주목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KCTV 뉴스 문수희입니다. <br /> <br />촬영기자ㅣ박병준 <br />디자인ㅣ유재광 <br />자막뉴스ㅣ이 선, 이도형 <br /> <br />#YTN자막뉴스 <br /> <br />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50326102101150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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